개인1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마땅한 행위를 한다. 그렇게 선택되어 진행되는 사건들 속에서 자신이 느낄 수 있을 만한 익숙한 감정을 가져간다. 사건과 선택 그리고 감정 사이의 작용으로 자신만의 논리가 정립되며 이것들이 개인1 안에서 마땅함으로 뭉쳐진다. 그리고 그것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행위와 감정 그리고 그에 따른 논리는 보통 증발하거나 자신에 의해서 기록되는데 그 기록은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하여 개인1의 것이 아닌 하나의 물질로 변질된다. 기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순전히 개인1의 관점이다.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개인1은 기록물이 전부가 된다. 개인1이 표출해낸 언어들, 자신의 관점으로 찍어낸 사진들 혹은 타인의 관점으로 찍혀진 사진들은 기록이라는 과정을 지나 본 행위의 복제품과는 다른, 기록물 자체로 새로이 탄생한다. 그것은 애초에 개인1에 귀속되어 있으나 타인에 시선에 의하면 그것은 개인n의 어떠한 기록물에 불과하고 결국 타자에 의해 개인1을 뒤덮는 전체가 된다.
추가적으로, 여러 기록물 중에 타인의 전체 혹은 대다수를 대변하지 않는 것은 쉽게 잊혀지고 타인으로부터 삭제된다. 집합을 대변 가능한 기록물은 보존되며 이어진다. 기록으로써 개인1을 벗어나게 된 개인1의 기록물이 타인의 집합 안에서 보존되어질 때, 개인1의 기록물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과범주화된 기록물로 또 다시 변질된다. 이때 타인이 바라보는 개인1은 개인n으로 치환된다. 타인은 개인1에 대해 알아볼 때 범주를 줄여나가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서만 개인1의 전체 모습을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타인이 바라보는 개인1은 철저히 표면적인 것으로 한정되고 타인은 개인1의 외부적 표출물, 즉 기록물을 통해서 내부를 유추한다.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개인1은 기록물이 전부가 된다. 개인1이 표출해낸 언어들, 자신의 관점으로 찍어낸 사진들 혹은 타인의 관점으로 찍혀진 사진들은 기록이라는 과정을 지나 본 행위의 복제품과는 다른, 기록물 자체로 새로이 탄생한다. 그것은 애초에 개인1에 귀속되어 있으나 타인에 시선에 의하면 그것은 개인n의 어떠한 기록물에 불과하고 결국 타자에 의해 개인1을 뒤덮는 전체가 된다.
추가적으로, 여러 기록물 중에 타인의 전체 혹은 대다수를 대변하지 않는 것은 쉽게 잊혀지고 타인으로부터 삭제된다. 집합을 대변 가능한 기록물은 보존되며 이어진다. 기록으로써 개인1을 벗어나게 된 개인1의 기록물이 타인의 집합 안에서 보존되어질 때, 개인1의 기록물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과범주화된 기록물로 또 다시 변질된다. 이때 타인이 바라보는 개인1은 개인n으로 치환된다. 타인은 개인1에 대해 알아볼 때 범주를 줄여나가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서만 개인1의 전체 모습을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타인이 바라보는 개인1은 철저히 표면적인 것으로 한정되고 타인은 개인1의 외부적 표출물, 즉 기록물을 통해서 내부를 유추한다.
Individual#1 does what he or she deserves to do in the circumstances he or she is given. In executed events through their selection they take familiar feelings that they can be deserved to feel. The interaction between events, choices, and emotions establishes one’s own logic, and these are united into deservedness within the individual#1. And they think for themselves that it is entirely their own. Actions, emotions and the resulting logic are usually evaporated or inscribed by themselves, which is transformed into a material that is not belong to individual#1, through the act of description. The process to the describing is purely comprised in an individual#1’s point of view.
In the perspective of others, Individual#1 is a whole of documents. The text expressed by Individual#1, photographs taken from Individual#1’s perspective, or photographs taken from others’ point of view, are newly born as a document itself not as replicas of the original act, after the process of description. These are belong to Individual#1 in the first place, but according to the eyes of others, these are only documented things of individual N and eventually becomes the whole thing that covers Individual#1.
In addition, it is easily forgotten and deleted from others that do not represent the whole or majority of others among the various documents. Documents that can represent a group of society are preserved and continued. When Individual#1’s records, which have been deviated from individual#1 as described documents, are preserved within the group of others, that transforms again into over-categorized documents, not just records. At this time, Individual#1 spectated by others is substituted as the individual N. Others can presume and estimate the full picture of Individual#1 only through a deductive way of reducing categories. Individual#1 viewed by others is restricted to superficial things, and others infer the inside through the external displays of Individual#1, that is, documents.
In the perspective of others, Individual#1 is a whole of documents. The text expressed by Individual#1, photographs taken from Individual#1’s perspective, or photographs taken from others’ point of view, are newly born as a document itself not as replicas of the original act, after the process of description. These are belong to Individual#1 in the first place, but according to the eyes of others, these are only documented things of individual N and eventually becomes the whole thing that covers Individual#1.
In addition, it is easily forgotten and deleted from others that do not represent the whole or majority of others among the various documents. Documents that can represent a group of society are preserved and continued. When Individual#1’s records, which have been deviated from individual#1 as described documents, are preserved within the group of others, that transforms again into over-categorized documents, not just records. At this time, Individual#1 spectated by others is substituted as the individual N. Others can presume and estimate the full picture of Individual#1 only through a deductive way of reducing categories. Individual#1 viewed by others is restricted to superficial things, and others infer the inside through the external displays of Individual#1, that is, documents.